뚜레쥬르, 베트남·중국 공략 가속화

베트남 까오탕점·중국 퓨리청점 연이어 오픈
  • 등록 2012-08-29 오전 9:05:25

    수정 2012-08-29 오전 9:05:25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뚜레쥬르가 베트남과 중국에 연이어 매장을 오픈하며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CJ푸드빌은 지난 24일 베트남 호치민 까오탕에, 28일 중국 베이징 쌍징에 연달아 뚜레쥬르 매장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뚜레쥬르가 24일 오픈한 베트남 까오탕점.
뚜레쥬르 베트남 까오탕점이 자리 잡은 호치민시 까오탕(Cao Thang) 거리는 ‘베이커리 로드’라는 닉네임이 붙을 정도로 유명 베이커리점이 반경 300m내에 모여 있는 곳이다.

또 주거 밀집지역과 비즈니스 상권, 유흥상권을 연결하는 도로로 매일 8만대의 오토바이와 8000대의 자동차가 오가는 호치민의 핵심 상권이다.

뚜레주르는 까오탕 거리 양방향 도로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으며, 총 3층, 490m² 규모로 문을 열었다.

남영현 CJ푸드빌 베트남 법인장은 “앞으로 베트남에 진출해있는 CGV, CJ오쇼핑 등 CJ그룹 계열사와 폭넓은 협업을 통해 다방면에서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까오탕점 역시 성공적으로 안착한 만큼 베트남 진출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28일에는 중국 베이징 쌍징에 퓨리청점을 열었다. 중국 퓨리청점은 중국에서도 부촌으로 분류되는 쌍징역 인근 대형 주상복합 몰(mall)인 퓨리청에 터를 잡았다. 이곳은 인근에 많은 오피스와 총 1만7830여 세대의 아파트가 밀집 형성돼 있는 지역이다.

곽규도 CJ푸드빌 중국 법인장은 “퓨리청은 유동인구가 많은 복합상권이라 매출 증대는 물론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퓨리청점 오픈을 계기로 중국에서 본격적인 출점 확대 전략을 구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뚜레쥬르는 중국에서 9월에만 4개 매장 오픈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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