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혁오, '2016 대중음악상' 최다 부문 노미네이트

  • 등록 2016-01-28 오전 11:35:26

    수정 2016-01-28 오후 3:25:11

혁오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무한도전 가요제’가 배출한 스타 밴드 혁오가 2016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다 부문 노미네이트됐다.

2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3회 한국대중음악상 기자회견에서 공개된 수상 후보에서 혁오는 종합 분야 올해의 노래(‘와리가리’), 올해의 음악인, 올해의 신인과 장르분야 최우수 모던록 음반(‘22’)과 노래(‘와리가리’) 분야 후보에 올랐다. 혁오는 네티즌이 봅은 올해의 음악인 분야에서도 그룹 후보 38팀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선정위원 김작가는 “종합 분야는 장르를 넘어 한국 대중음악계 중요한 지표를 세운 앨범과 노래, 가수를 대상으로 앨범, 노래, 음악인, 신인 4개 부문의 후보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혁오는 ‘무한도전’의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 참여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혁오와 함께 딥플로우가 올해의 음반(양화), 올해의 노래(‘작두’), 올해의 음악인과 최우수 랩&힙합 음반(‘양화’)과 노래(‘작두’),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분야 남자 아티스트까지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제13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은 오는 2월29일 오후 7시 서울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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