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역 송대지구 양우내안에 더퍼스트' 전 주택형 청약 마감..평균 3.4대 1

  • 등록 2016-04-25 오전 8:51:56

    수정 2016-04-25 오전 8:51:56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양우건설이 울산 송대지구에 공급하는 ‘울산역(KTX)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가 성공적으로 청약을 마쳤다.

25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울산역(KTX)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 청약 결과, 총 1681가구(특별공급 34가구 제외) 모집에 5648명이 접수해 평균 3.36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청약이 순위 내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72㎡E형이 2순위에서 기록한 33대 1이었다.

△‘울산역 송대지구 양우내안에 더퍼스트’ 모델하우스 내방객들이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주택형별 청약현황을 보면 530가구가 나오는 전용 63㎡형은 1순위에 606명이 접수해 1.07대 1, 239가구를 모집한 전용 84㎡형은 1순위에 1932명이 몰리면서 8.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A형부터 E형까지 5개 주택형으로 세분화된 전용 72㎡형의 경우 912가구 모집에 2900명이 접수해 3.18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3개 주택형(A형~C형)이 1순위에서, 2개 주택형(D형, E형)이 2순위에서 각각 청약을 마감했다.

양우건설 관계자는 “울산 경제의 중심축을 이루는 西울산 산업단지 출퇴근이 용이한 입지, 고객들의 다양한 주거 관련 니즈를 사전에 파악하고 특화시킨 상품성에 대해 수요자들이 높이 평가하면서 좋은 성적을 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울산시 울주군 송대지구 B4블록에 분양하는 울산역(KTX)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는 지상 14~20층의 아파트 28개동 총 1715가구 규모다. 분양가는 3.3㎡당 718만원대부터 책정됐다. 발코니 확장 시 안방 붙박이장과 현관 중문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입주자가 원하는 평면 선택이 가능하다.

당첨자는 오는 28일 발표되며, 계약은 다음달 4~6일까지 3일 간 진행된다.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1차),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지원이 가능하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울산 남구 번영로 144번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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