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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미국 유력 언론의 스포츠 기자들이 ‘피겨 여왕’ 김연아(23)의 보그 화보에 찬사를 쏟아내고 있다.
올림픽 주관 방송사 ‘NBC 스포츠’와 종합 최대 일간지 USA 투데이, 주요 일간지인 시카고 트리뷴의 스포츠 전문기자들은 27일(이하 한국시간) 김연아의 최근 화보에 비상한 관심을 드러냈다.
40년 취재경력의 베테랑 스포츠 전문기자 필립 허쉬(시카고 트리뷴)도 닉 자카디가 올린 김연아 화보 게시물을 리트윗했다. 허쉬는 지난 2월 소치 동계올림픽 때도 어김없이 현장을 찾아 김연아의 몸 상태를 면밀히 관찰해 칼럼을 게재하는 등 평소 김연아의 행보를 주목해 온 대표적인 기자다.
26일 ‘보그 코리아’는 김연아의 흑백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김연아는 비연예인 최초, 단독 모델로는 네 번째로 ‘보그 코리아’ 표지를 장식했다. 보그에 한국 모델이 등장한 것은 송혜교, 이병헌, 전지현, 김태희, 현빈, 지드래곤에 이어 7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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