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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문화팀]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설악 워터피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8월 19일까지 어린이 뮤지컬 갈라쇼, 버스킹 밴드인 보라언니와 투블라썸, 기타리스트 로로의 공연이 매일 3회씩 펼쳐진다.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나노블럭, 타투, 페이스페인팅 등의 체험 이벤트도 마련했다.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는 베베식스의 K-POP, 여행스케치의 포크송, 탭밴드 그라운드잼의 탭댄스와 재즈음악, 라틴밴드 프리마베라의 쌈바음악 공연과 크로키키 브라더스의 코믹 드로잉 쇼 등 총 8개팀의 특별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은 한화리조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한화리조트 설악에서는 ‘플라잉폭스(짚라인)’를 운영하고 있다. 어드벤처 체험시설인 플라잉폭스는 양편의 지주대 사이로 와이어를 설치해 강을 가로질러 반대편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스릴만점 레포츠다. 쏘라노에서 워터피아, 워터피아에서 쏘라노로 돌아오는 총 두 가지 코스로 길이는 왕복 300m에 이른다. 가격은 왕복 1만5000원(1인). 설악 워터피아와 쏘라노 이용 고객은 현장에서 2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내 호수공원에서는 한강 세빛섬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튜브스터’를 운영하고 있다. 신개념 파티보트인 튜브스터는 모터보트를 직접 운전하며 가족들과 함께 주변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다. 가격은 2인기준 2만2000원이며 한화리조트 설악의 투숙객은 2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최대 6명까지 탑승가능하며 1인당 7000원의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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