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지쳤다면…'설악 워터피아' 공연·레포츠 즐기세요

여행스케치 '포크송' 등 공연 마련
플라잉폭스·튜브스터 운영
  • 등록 2018-07-22 오전 10:46:02

    수정 2018-07-22 오후 4:49:56

‘설악 워터피아’(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이데일리 문화팀]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설악 워터피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8월 19일까지 어린이 뮤지컬 갈라쇼, 버스킹 밴드인 보라언니와 투블라썸, 기타리스트 로로의 공연이 매일 3회씩 펼쳐진다.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나노블럭, 타투, 페이스페인팅 등의 체험 이벤트도 마련했다.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는 베베식스의 K-POP, 여행스케치의 포크송, 탭밴드 그라운드잼의 탭댄스와 재즈음악, 라틴밴드 프리마베라의 쌈바음악 공연과 크로키키 브라더스의 코믹 드로잉 쇼 등 총 8개팀의 특별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은 한화리조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할인 이벤트도 빼놓을 수 없다. 7월 31일까지 한화리조트 홈페이지에 방문해 상단 ‘앱다운로드’ 버튼을 클릭한 후 모바일 앱을 설치하면 모바일 전용 설악 워터피아 40%할인권(1인 1매)을 받을 수 있다. 대학생은 8월 31일까지 현장에서 입장권 구매 시 정액가 3만원에 설악 워터피아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한화리조트 설악에서는 ‘플라잉폭스(짚라인)’를 운영하고 있다. 어드벤처 체험시설인 플라잉폭스는 양편의 지주대 사이로 와이어를 설치해 강을 가로질러 반대편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스릴만점 레포츠다. 쏘라노에서 워터피아, 워터피아에서 쏘라노로 돌아오는 총 두 가지 코스로 길이는 왕복 300m에 이른다. 가격은 왕복 1만5000원(1인). 설악 워터피아와 쏘라노 이용 고객은 현장에서 2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내 호수공원에서는 한강 세빛섬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튜브스터’를 운영하고 있다. 신개념 파티보트인 튜브스터는 모터보트를 직접 운전하며 가족들과 함께 주변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다. 가격은 2인기준 2만2000원이며 한화리조트 설악의 투숙객은 2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최대 6명까지 탑승가능하며 1인당 7000원의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설악 워터피아 패밀리 래프트(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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