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비아호 탔던 넬슨 전 의원 美 NASA 수장 지명

  • 등록 2021-03-20 오전 11:34:20

    수정 2021-03-20 오전 11:34:20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항공우주국(NASA) 수장으로 빌 넬슨(78)으로 전 상원의원(플로리다)이 지명됐다. 그는 우주왕복선 컬럼비아호를 타고 우주여행을 한 경력이 있다.

외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넬슨 전 의원을 NASA 신임 국장으로 지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넬스 전 의원은 상원 인준청문회를 통과하면 제14대 국장에 취임하게 된다.

그는 성명을 통해 “NASA를 흥미로운 가능성의 미래로 이끌어가도록 돕겠다”면서 “NASA 인력은 독창성과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정신, 낙관적 사고를 갖고 있으며, 우주를 탐사하면서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계속 달성해 왔다”고 찬사를 보냈다.

그는 1979년부터 1991년까지 6차례에 걸쳐 하원의원을 역임했다. 2000년 상원 진출에 성공했으며 네 번째 임기에 도전한 2018년 선거에서 낙선한 뒤 NASA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왔다. 그는 1986년 1월 12일 통신위성 RCA 아메리콤 배치 등의 임무를 갖고 발사된 컬럼비아호를 타고 우주비행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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