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경기 동두천경찰서는 전날 오전 4시38분께 동두천시 지행동의 한 찜질방에서 잠자고 있던 어린이 3명과 20~50대 여성 3명 등 총 6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육군 모 부대 소속 A(21) 상병을 붙잡아 헌병대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검거된 A상병은 찜질방 한쪽에서 자고 있던 여성들을 끌어안고 특정 신체부위를 만지는 행위를 목격한 또 다른 찜질방 손님의 신고로 현장에서 긴급 체포됐다. 검거 당시 A상병은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A상병은 경찰조사에서 “술에 취해 자신도 모르게 범행을 저질렀다”면서 “피해자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싶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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