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는 2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후보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김희갑을 공로상 수상자로 발표했다.
김희갑은 1980년대 조용필의 ‘킬리만자로의 표범’과 ‘그 겨울의 찻집’, 이선희 ‘알고 싶어요’, 최진희 ‘그대는 나의 인생’과 ‘사랑의 미로’, 양희은 ‘하얀 목련’, 김국환 ‘타타타’, 임주리 ‘립스틱 짙게 바르고’ 등을 통해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의 표준을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희갑 작곡, 양인자 작사’는 1980년대 히트곡이 되기 위한 하나의 브랜드였다.
제13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은 오는 2월29일 오후 7시 서울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EBS 스페이스 공감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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