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멘션-프라우들리, 공유 세컨하우스 사업 확장 위한 MOU 체결

  • 등록 2022-09-02 오전 9:00:03

    수정 2022-09-02 오전 9:00:03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장기 숙박 서비스 플랫폼 미스터멘션은 공유 세컨하우스 플랫폼 프릴리(FREELEE)를 운영하는 프라우들리와 지난 29일 양사의 발전과 협업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미스터멘션)
이번 협약은 장기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스터멘션과 공유 세컨하우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프라우들리가 공유 세컨하우스 상품을 고도화하고 서로의 서비스 경험을 극대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양사가 가지고 있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하여 미분양된 타운하우스, 노후화된 단독주택 등의 유휴시설(빈집) 문제를 해결하고 상품화하고자 한다. 상호 프로모션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지속적인 교류를 바탕으로 상호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프라우들리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한옥스테이 ‘버틀러리’ 지점 등 100개 이상의 숙소를 미스터멘션에 등록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이동우 프라우들리 대표는 “프릴리와 국내의 대표적인 한 달 살기 플랫폼 미스터멘션이 만났을 때의 다양한 시너지 효과와 협업이 기대가 된다”며 “서로가 긴밀한 협조를 통해 고객 편의 향상과 양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준 미스터멘션 대표는 “미스터멘션에 방문했던 일주일, 보름, 한 달 살기를 원하는 400만 명 이상의 고객들에게 공유 세컨하우스 상품들을 선보이게 되어서 기쁘다. 앞으로 강원도 뿐만 아니라 제주도, 남해 등 더 많은 지역의 세컨하우스 상품들을 통해서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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