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中 이커머스 성장의 최대 수혜…실적 개선 가속-대신

  • 등록 2024-04-17 오전 8:09:15

    수정 2024-04-17 오전 8:09:15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대신증권은 17일 CJ대한통운(000120)에 대해 알리익스프레스와 전략적인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며 향후 성장세가 기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7만5000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1만9400원이다.

(사진=대신증권)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대신증권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9000억원, 영업이익 1145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 전망이다. 이는 글로벌 부문 중 동남아 법인의 일회성 비용 인식 때문이다. 택배와 CL부문의 성장 및 수익성 개선 지속되고 있다. 1분기 택배처리량은 409만 박스, 평균단가는 2260원로 추정되며 알리익스프레스 물량은 약 1300~1350만박스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은 중국 이커머스(E-commerce) 플랫폼의 한국 공략의 최대 수혜 기업이라는 설명이다. 양 연구원은 “압도적인 인프라와 최첨단 물류 기술을 기반으로 택배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며 “이커머스 환경에 최적화된 원스톱(ONE Stop)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특히 CJ대한통운은 지난해 알리익스프레스 물량의 약 80% 수행했다. 올해 투자포인트는 △알리익스프레스의 물량 증가 △테무(TEMU) 내에서 동사의 점유율 확대 △관계사인 CJ제일제당의 K-Venue입점과 알리바바 그룹의 국내 물류센터 건립 초기 단계부터 협력하며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구축 △통관 수용력의 확장 △CL사업부문의 수익성 개선 등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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