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미드 '센스8' 끝… 연말에 한국 작품으로 컴백"

  • 등록 2016-10-07 오전 8:43:41

    수정 2016-10-07 오전 8:43:41

배두나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 배두나가 한국 영화로 돌아온다.

배두나는 최근 매거진 하이컷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연말에 한 작품 들어가려고 계획 중이다”라고 밝히며 “한국 작품을 하면 힐링이 된달까. 한국 스태프나 배우들과 같이 일하는 게 좋다. 우리만의 문화가 있다. 한국 스태프들은 진짜 영화를 사랑하고, 좋은 영화 만들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배두나는 최근 미국드라마 ‘센스8’ 시즌2 촬영을 마쳤다. 극중 파이터 역할을 맡아 액션 연기를 펼쳤다. ‘센스8’은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를 가진 8명이 텔레파시로 정신이 연결되고 의문의 조직과 맞서게 되는 SF 판타지 드라마다.

배두나는 “내가 근육이 없기로 유명한데 시즌2 때 더 강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지난해 11월부터 계속 운동만 했다. 하루에 3시간은 기본으로 운동하고, 스턴트 리허설도 따로 했다. 서울 촬영 직전에는 하루 7시간 정도 운동한 것 같다. 일생일대에 이렇게 근육이 딱딱해본 적이 없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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