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쇼크에도, 결제 사용처 확대

KB증권 보고서...꾸지·태그호이어·발렌시아 등
  • 등록 2022-06-04 오후 4:27:52

    수정 2022-06-04 오후 4:27:52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테라 쇼크’ 등에도 불구하고 주요 기업들의 디지털 화폐 결제 사용처가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4일 KB증권에 따르면, 가상자산 가격이 9주 연속 하락하며 투자심리가 얼어붙었지만, 이와 별개로 미국 주요 기업들의 디지털 화폐를 통한 결제 소식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달 5일, 구찌 사에서 6월부터 일부 미국 내 매장에서 가상자산(비트코인, 비트코인캐시, 이더리움, 도지코인 등 10개 자산)으로 결제가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또한 스위스 럭셔리 시계 메이커 태그호이어는 12종의 디지털화폐 결제를 발표했다.

지난달 26일에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인 발렌시아가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2종의 화폐를 결제 수단으로 허용한다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테슬라에 이어, 우주탐사회사인 스페이스X에서 도지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최근 트위터에서 언급했다.

오재영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스페이스X가 운영중인 소형인공위성을 통해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스타링크’ 프로젝트 내에서 결제를 추진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며 “일론 머스크가 착수중인 트위터 인수 이후, 트위터에서도 암호화폐 사용이 추진될 것이라는 예상이 크다”고 말했다.
(출처=코인마켓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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