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석유/에이스테크 등 삼성증권 모닝미팅(16일)

  • 등록 2001-02-16 오전 10:41:01

    수정 2001-02-16 오전 10:41:01

다음은 16일자 삼성증권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수익추정 변경] * 호남석유화학 : 2001년 EPS 추정치 26.2% 하향조정 예상보다 저조한 2000년 4/4분기 실적을 반영하여 2001년 EPS 추정치를 713원으로 하향조정함. 4/4분기에는 제품가격 약세에도 불구하고 환율 상승과 판매량 증가로 매출액이 3/4분기 수준을 유지한 반면, 원료인 납사가격의 강세로 영업이익은 오히려 80.2% 감소한 26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영업이익 감소와 외화환산손실의 증가로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98억원, -60억원의 적자를 기록함. 12개월 목표주가 9,500원 및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유한양행 : 2001~2002년 EPS 추정치를 76.4%, 18.1% 상향조정 당사의 기술수출 대금유입 시기에 대한 가정 변경과 지분법평가이익 증가를 반영하여 이익전망을 상향조정함. 12개월 목표주가 50,000원 및 투자의견 BUY 유지. 2000년 잠정실적은 당사 예상치를 상회하여, 매출액은 2,210억원(전년대비 17% 증가), 영업이익은 330억원(35% 증가), 경상이익은 530억원(102.1% 증가), 순이익은 340억원(3% 증가)를 기록함. [뉴스코멘트] * 데이콤, 유로시장에서 1억달러규모 해외 BW 발행 데이콤은 15일 2년만기, 연이자율 5.595%(2년물 Treasury에 74.5bp 프리미엄부)의 조건으로 1억불(원화기준 1,256억 4,000만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한다고 밝힘. 신주인수권부사채의 청약일은 2월 23일, 납일일은 3월 5일이며 행사일은 6월 5일부터 2003년 2월 5일까지임. 신주인수권 전환가로 2월 15일 종가(41,200원)대비 10% 프리미엄을 가정할때, 총 발행가능물량은 현재의 발행 주식수의 11.6%임. 이번에 발행되는 신주인수권부사채는 2년물로 상대적으로 만기가 짧고 이자율도 높아 자본시장 여건이 국내의 비우량등급 회사채에 호의적이지 않음을 보여줌. * 대덕GDS, 2000 잠정 매출은 당사 예상치와 일치 2000년 잠정 매출은 전년대비 15.6% 증가한 1,653억원으로 당사의 예상치와 일치함. 4/4분기 매출은 3/4분기에 비해 0.4% 감소한 432억원이나 원하절하를 고려하면 4.5% 가량 감소한 것으로 보임. 1월 매출은 전월대비 4.8% (달러기준 0.3%정도 감소) 증가한 130억원으로 예상되며 그 중 동사의 신규사업인 다층PCB매출은 13억원 가량으로 아직 30%에 못미치는 가동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당사의 전망치 및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에이스테크놀러지, 4/4분기 잠정실적은 당사 예상치와 비슷 4/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4분기대비 80%, 70% 증가한 346억원(당사 예상치 346억원), 19억원(42억원)으로 예상됨. 경상이익은 807% 증가한 70억원(70억원)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주로 인텍창투로부터 지분법평가이익이 87억원 발생하였기 때문임. 그러나, 동사가 2001년에 인텍창투 지분을 50%이상 정리할 계획이므로 지분법 평가이익이 2001년 손익에 끼치는 영향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 2000년 잠정 매출액은 99년대비 13% 증가한 1,015억원(당사 예상치 1014억원), 영업이익은 26% 감소한 82억원(124억원)으로 예상됨. 매출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타사업부문에 비하여 수익성이 낮은 중계기 매출액 증가율이 58%로 높았으며, 판관비가 42% 증가한 78억원(71억원)을 기록하였기 때문임. 이러한 수익성 감소를 감안하여 2001년 EPS를 5~10%정도 하향조정할 예정이나 이동통신 장비부문 선두업체라는 점을 감안할 때 2001년 P/E 11.6배, FV/EBITDA 5.1배로 technology sector 평균 8.4배, 4.3배보다 약간 높은 수준에 거래되고 있어 투자의견 BUY 유지. * 풍산 IR- 2000년 잠정실적이 당사 전망치보다 낮음 2000년 잠정 순이익은 730억원으로 당사의 전망치보다 11% 낮은 수준이며 지분법평가이익이 100억원가량 줄었기 때문임. PMX로부터 발생한 100억원의 지분법평가이익이 풍산과 PMX간의 재고평가시스템의 차이로 인해 회계감사인으로부터 인정받지 못했음. 그러나 당사는 기존의 이익전망을 유지할 계획임. 동사 경영진은 2001년에 850억원의 순이익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당사 전망치 650억원) 경기둔화 및 원화약세에 따른 동구입비용 증가를 감안할 때 이는 공격적인 것으로 보임. PMX의 2001년 세전이익이 1,500만달러(2000년 1,100만달러)로 전망되는 등 PMX의 영업활동이 정상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풍산이 PMX로부터 받는 재정적 부담은 더이상 없을 것이라고 동사는 밝히고 있음. 또한 풍산은 2월 말까지 150억원규모의 자사주(최근 종가기준 총발생주식수의 7%)를 매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음. 투자의견 BUY. * 유연탄가격은 8% 인상, 당사 예상치 5%보다 높아 블룸버그에 따르면, 일본철강업체와 호주 광산업체는 철강원료인 유연탄의 가격을 4월부터 8% 인상하기로 함. 포항제철은 이에 따를 예정임. 동 인상은 당사 예상 5%보다 높은 수준. 당사의 민감도분석에 따르면 1%의 유연탄가격 인상은 포항제철의 주당순이익을 1.5% 하락시킴. 그러나 당사는 포철의 현 수익예상을 유지할 예정인데, 이는 PI (프로세스이노베이션)에 따른 생산성 증가가 예상 이상의 유연탄가격 인상으로 인한 (새로 계약되는 유연탄은 7월부터 원료로 사용) 2% 순이익 감소효과를 상쇄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임. * 기아자동차, 잠정실적이 당사 추정치와 비슷 잠정 매출액은 10조8,060억원(전년대비 36.3% 증가)으로 당사 추정치 10조1,000억원을 약간 상회한 반면, 순이익은 3,307억원(57.7% 증가)으로 당사 추정치 2,096억원을 크게 웃돌았는데, 이는 4/4분기 영업외수익이 전분기대비 133%나 증가했기 때문임. 동사 관계자는 영업외수익에 대한 상세 내역을 밝히지는 않았으나, 4/4분기중 금융수입과 외화환산이익이 각각 전분기대비 74%, 286% 급증했다고 함. 또한 동사가 부도로 발생한 부실채권에 대해 적립해 온 대손충당금을 환입시킨 것도 순이익 증가에 크게 기여했던 것으로 판단됨. 따라서 동사의 영업외수입에서 대손충당금환입을 제외할 경우, 경상이익은 2,331억원으로 감소하게 됨. 또한 동사의 매출총이익률과 영업이익률은 각각 3/4분기의 18.0%와 3.6%에서 4/4분기에는 16.3%와 3.3%로 위축되었는데, 이는 부분적으로 매출구성의 변화에 따른 것임. 경영진은 2001년에 매출액 13조원(20.4% 증가), 순이익 5,000억원(52% 증가)을 목표로 책정했다고 밝혔지만, 동 목표를 달성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임.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금일 Spot] * 호남석유화학 : 투자의견 Mkt Perf * 옥션 : 투자의견 Mkt Pe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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