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판] 희망 메신저 동물 조각

노준 `희망을 잊은 이들을 위한 희망` 전
30일까지 서울 송현동 이화익갤러리
  • 등록 2011-12-26 오전 9:56:43

    수정 2011-12-26 오전 9:57:06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1년 12월 26일자 27면에 게재됐습니다.
▲ 사진=골드 오달리스클로(사진=이화익갤러리)
[이데일리 장서윤 기자] 깜찍한 동물 캐릭터 조각을 선보여온 노준 작가의 개인전 ‘희망을 잊은 이들을 위한 희망’이 30일까지 서울 송현동 이화익갤러리에서 열린다.

고양이·강아지·원숭이·판다 등 의인화한 아기자기한 동물조각들로 전시장을 채웠다. 어린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캐릭터로 현대미술에서 사라진 문학성을 회복하려는 시도다. 같은 캐릭터라도 FRP(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로 작업한 매끈한 작품과 나무를 깎아 손맛을 살려낸 작품은 확연한 차이를 보이며 색다른 묘미를 준다.

작가는 서울대 조소과 졸업 후 광고계에 들어섰다가 ‘깜찍이 소다’ 광고가 인기를 끌면서 방송국 어린이 프로그램에서 클레이 애니메이션 만들기 코너를 맡은 이색경력도 있다. 02-730-7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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