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검사', 김선아 논란 후 "똘똘 뭉쳤다"

  • 등록 2015-06-29 오후 2:39:54

    수정 2015-06-29 오후 2:39:54

KBS2 드라마 ‘복면검사’에 출연 중인 배우 김선아와 주상욱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소나기 온 뒤 되려 땅 굳는다고 하는데 딱 그렇네요.”

김선아의 인스타그램에서 시작된 오해가 오히려 약이 되는 모양이다. KBS2 드라마 ‘복면검사’에 참여 중인 한 관계자는 논란이 사그라든 29일 이데일리에 “배우를 비롯한 드라마 제작진은 촬영일정을 차질 없이 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김선아는 남양주에 있는 세트장에서 분량을 소화하고 있다.

김선아는 촬영이 지연되고 있다는 불만을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해당 글은 삭제됐으나 그동안 지각이 잦았던 것이 보도를 통해 알려지며 행실을 놓고 왈가왈부가 이어졌다. 이후 제작진에서 해명에 나섰으나 여파는 주말 내내 이어졌다.

관계자는 “관련 보도가 나오면서 김선아와 ‘복면검사’ 제작진 사이에 갈등하는 것이 아니냐는 오해가 있었고 힘든 상황을 맞았던 것은 사실”이라며 “오해가 풀린 이후에는 오히려 배우들끼리 파이팅을 외치며 드라마 촬영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우들이 직접 나서 김선아를 위로하더라”며 현장 분위기도 전했다.

제작진 역시 혼란스러운 외부 상황에 동요하지 않고 차분하게 촬영이 진행되는 것에 안도하고 있다. 시청률이 저조한 데다 반갑지 않은 논란까지 겹쳤으나 유종의 미를 거두자는 마음이다.

관계자는 “한차례 소나기가 지나간 느낌이다”라며 “위기는 곧 기회라는데, 현재 김선아를 비롯해 배우들을 중심으로 열심히 촬영하고 있으니 남은 방송에서 좋은 반응이 나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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