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셀라, 프로세코의 그랑 크뤼 '콜라브리고' 출시

  • 등록 2021-05-27 오전 8:35:04

    수정 2021-05-27 오전 8:35:24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와인 수입사 나라셀라는 프로세코의 그랑 크뤼 ‘콜라브리고’(Collalbrigo) 3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프로세코의 그랑 크뤼 ‘콜라브리고’(Collalbrigo) 3종.(사진=나라셀라 제공)
콜라브리고는 2019년 8월 ‘프로세코의 그랑 크뤼’라고 할 수 있는 ‘리베(Rive)’로 지정된 코넬리아노 발도비아데네(Conegliano Valdobbiadene) DOCG의 테루아에서 오는 차별화된 품질의 프로세코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2019년 7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보호지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콜라브리고는 와인 생산 전 과정에서 동물성 인자를 배제한 비건 친화(Vegan-friendly)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콜라브리고는 1938년 유서 깊은 선주 가문 코슐리치(The Cosulich Family)가 인수해 투자를 확대한 결과, 1970년대 이탈리안 와인 가이드에 소개됐다. 이후에도 로버트 파커, 와인 스펙테이터, 감베로 로쏘, 베로넬리 등 전세계에 영향력 있는 와인 평가기관으로부터 품질과 고유한 가치를 인정받았다. 2019년 오픈 아트 어워드(Open Art Award)에서는 ‘베스트 레이블’ 상도 수상하며 아름다움도 인정받았다.

이번에 선보이는 콜라브리고 프로세코 3종 중 ‘DOCG 엑스트라 드라이’는 흰 꽃향과 잘 익은 복숭아, 레몬, 생강이 향긋함을 더하고 생기 넘치는 기포와 신선한 과일의 상큼함이 어우러진다. ‘DOCG 브뤼’는 야생 꽃들과 흰 후추 아로마 뒤에 민트 뉘앙스가 따라오고, 활력있는 버블과 미네랄 풍미가 우아한 밸런스가 특징이다. 전국 주요 백화점과 와인타임에서 구매할 수 있다.

나라셀라 관계자는 “콜라브리고는 좋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의 스파클링 와인”이라며 “이르게 찾아온 여름밤 즐기기 좋은 프로세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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