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김수로 대신 장신영·배수빈···'내 마음 반짝반짝' 주연

  • 등록 2014-11-25 오후 3:29:21

    수정 2014-11-25 오후 3:30:33

장신영과 배수빈(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SBS 새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이 우여곡절 끝에 주연배우 캐스팅을 마무리했다.

‘내 마음 반짝반짝’의 제작사 삼화네트웍스는 25일 “배우 장신영과 배수빈이 ‘미녀의 탄생’ 후속으로 내년 1월 첫 방송 되는 ‘내 마음 반짝반짝’에서 남녀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내 마음 반짝반짝’은 치킨으로 얽히고설킨 두 가족의 성공과 성장 스토리를 그린다. 극 중에서 장신영은 ‘진심원조 통닭’의 첫째 딸 이순신 역할을, 배수빈은 ‘운탁 치킨’의 냉혈한 오너 천운탁 역할을 각각 맡는다. 두 사람은 사연 많은 두 치킨 집안의 장녀와 장남으로 굴곡진 ‘부부 인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애초 이 드라마에는 배우 김정은과 김수로가 남녀주인공으로 발탁돼 촬영을 준비해왔으나 김정은에 이어 김수로가 급작스럽게 출연을 번복하면서 논란이 됐다.

‘내 마음 반짝반짝’은 ‘며느리 전성시대’ ‘솔약국집 아들들’ ‘결혼의 여신’ 등을 집필한 조정선 작가와 ‘아내의 유혹’ 오세강 PD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작품이다. 오는 12월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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