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분위기 안 좋아. 나중에 보고해”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말입니다.
내가 하려는 말이 반론의 여지가 없는 말이라도 듣는 상대방의 기분이 좋지 않으면 ‘씨알도 먹히지 않기 때문’이죠.
책 '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의 저자는 상대방의 기분에 대한 파악, 대화를 지배하는 분위기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실장님, 말씀드릴 게 있는데 잠깐 찾아봬도 될까요?”
또 다른 지혜로운 대화법으로는 ‘알고자 하는 바를 얻기 위한 물음, 즉 질문’ 이 꼽힙니다.
중견기업에서 임원으로 재직 중인 A씨는 “상사가 지시한 내용에 대해 끝까지 물고 늘어지면서 수시로 일정과 진행상황을 질문하는 부하는 믿음직하다”고 합니다.
직장생활에서 잊지 말아야 할 대화법이 있습니다. 상대방의 좋은 점을 이야기해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자신의 좋은 점을 이야기해준 상대에게 마음을 열기 때문이죠. 영업사원 A씨는 고객에게 아무 이유 없이 칭찬하는 것을 고객관리의 성공비결로 꼽았습니다.
칭찬할 게 없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방에 대해 관심이 없는 게으름이 진짜 문제입니다.
-[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중에서.
[본 카드뉴스는 tyle.io를 통해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