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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지역 49개 지역위원장 간담회에서 “시련은 성공의 척도다는 말이 있다. 어려운 여건을 딛고 서울시장 후보가 된 송영길 후보, 반드시 승리해 민주당 부활의 상징이 돼주길 바란다”며 “송영길 후보의 우직한 충심, 이것이 서울시민들께 마음으로 받아들여진다면 우리 민주당의 지방선거 승리 신화는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는 우리 당은 물론, 대한민국 미래가 걸려있는 선거”라며 “취임도 전에 벌써 불통, 무능의 상징의 되고 있는 불안한 윤석열 정부를 어떻게 바로 잡을 것이냐, 또 국회 제1당으로써 국민의 걱정과 불안을 어떻게 하면 희망으로 바꿀 것이냐 이것이 결정되는 선거다. 어디로 폭주할지 모르는 중앙정부를 제대로 견제하고 시민의 삶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송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 대해 언급하며 “소상공인에게 50조 추경해지원하겠다고 얼마나 말했나”며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 약속대로 추경해 차별없이 천만원이 아닌 육백만원이라도 반드시 지급하도록 당에서 노력하고, 끝까지 안되면 서울시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