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한복판서 옷 벗은 여성 동영상 유출, '황당한' 탈의 이유는?

  • 등록 2015-09-30 오전 8:44:41

    수정 2015-11-12 오후 5:52:32

중국의 한 여성이 길거리에서 남자친구와 싸우다 옷을 전부 벗어 던져 화제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이데일리 e뉴스팀] 중국의 한 여성이 길거리에서 남자친구와 싸우다 옷을 전부 벗어 던져 화제다.

영국의 일간 미러는 지난 20일(한국시간) 해당 연인의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하고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지난 19일 저녁 6시50분쯤 중국의 한 도시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CCTV 영상을 보면 한 쌍의 남녀가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거리 한복판에서 말다툼을 벌이고 있다.

남자친구와 다투던 해당 여성은 점점 화가 나는지 갑자기 옷을 벗어 던지기 시작한다. 영상 속 여성은 속옷까지 전부 벗어 버리며 결국 완전한 알몸이 된다.

당황한 남성이 떨어져있는 옷을 주워 여자친구에게 건넨다. 하지만 분이 사그라들지 않은 여성은 남자친구의 몸을 밀치며 더 격렬하게 싸우고자 한다.

매체는 이들이 다툰 이유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하지만 결국 화를 가라앉힌 그 여성은 옷을 다시 입고 태연히 자리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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