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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열리는 MOU 체결은 성동구 성수동 685-701번지 뚝섬 지구단위계획 변경 및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과 관련한 것으로, ㈜부영에서 용적률 완화에 따른 개발이익을 ‘장기안심상가’로 조성해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세부개발계획 결정으로 ㈜부영은 지하 8층~지상 49층 규모의 관광호텔(약 1100실)과 공동주택·회의장·전시장·판매시설 등 상업복합형 개발을 추진한다. 내년에 서울시 건축·교통 통합심의, 주택법 사업계획승인 등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2017년 1월 뚝섬 부영호텔(가칭) 신축공사에 들어가 2019년 3월 문을 열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부영의 장기안심상가 조성 공공기여는 성수동의 지역상권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MOU 체결을 계기로 지역공동체와 공동협력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