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이노에임, 40억원 규모 시드 투자 유치

설립 5개월 만의 쾌거, R&D 역량 강화 활용 예정
  • 등록 2022-08-17 오전 8:41:49

    수정 2022-08-17 오전 8:41:49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휴이노에임은 40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모기업인 휴이노를 비롯해 퓨처플레이(대표 류중희), 유한양행(대표 조욱제), 에이온 인베스트먼트(대표 이종현)가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다. 투자금은 R&D 역량 강화에 활용될 계획이다.

휴이노에임은 지난 2월 휴이노에서 출자해 설립한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이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임상의사결정시스템(CDSS, Clinical Decision Support System)을 개발하고 있다. 병원 내 중환자의 생체신호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중증 질환 진단 및 예측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를 통해 중환자에게 발생하는 이벤트를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할 수 있다.

김현진 휴이노에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투자시장이 전반적으로 얼어붙은 상황에서 회사가 설립된 지 5개월만에 시드 투자를 클로징하는 것이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며 그만큼 기대가 크고 전망이 매우 밝다는 것”이라며 “향후 휴이노에임도 자체적인 인공지능 기술을 고도화해 빅데이터 기반의 의료정보를 분석하는데 독보적인 기술력을 마련하고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휴이노에임 의료 자문위원인 손호성 고대안암병원 흉부외과 교수는 “휴이노는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시장에서 연구개발 능력과 핵심역량을 증명한 바 있다”며 “휴이노의 노하우로 휴이노에임 역시 의료 산업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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