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에 해외로 떠났던 여행객, “올해 또 나간다”

상반기 여행객 10명 중 9명, 하반기에도 해외로
일본 베트남 등 부담 적은 아시아 여행 인기 ↑
  • 등록 2023-07-25 오전 8:59:24

    수정 2023-07-25 오전 8:59:24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상반기에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람은 하반기에도 떠나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중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해외여행 횟수는 약 ‘1.8회’로 나타났다.

25일 여기어때가 앱 사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상반기에 해외여행을 다녀온 응답자는 전체의 40%를 차지했다. 이들 중 86%는 하반기에도 해외여행을 떠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여행을 경험한 사람일수록 하반기에도 떠나는 추세가 뚜렷한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해외여행을 다녀오지 않은 응답자 중 ‘연내 여행을 떠나겠다’는 답변은 66% 수준으로 비교적 낮았다.

1년간 적정 해외여행 횟수는 45%의 응답자가 1회, 42%는 2회로 응답했다. 최근 계속되는 고물가의 상황에도 10명 중 4명은 2회 이상의 해외여행을 고려하는 것이다. 전체 응답자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평균 해외여행 횟수도 약 ‘1.8회’로 분석됐다.

해외여행지는 아시아가 인기였으며 일본, 베트남, 태국 순의 결과를 보였다. 근거리, 저렴한 현지 물가 등이 강점으로 꼽히는 아시아 수요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계속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용경 여기어때 브랜드실장은 “상반기 해외여행 경험을 통해, 가까운 아시아권은 손쉽게 여행할 수 있다는 인식이 생긴 것 같다”며 “올해 특히 근거리 해외여행에 대한 문턱이 크게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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