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OECD정보통신위원회에 대표단 파견

  • 등록 2001-02-20 오전 10:33:28

    수정 2001-02-20 오전 10:33:28

정보통신부는 20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파리 OECD사무국에서 개최되는 OECD 정보통신위원회 제39차회의에 정보통신부 관계자와 한국정보보호센터의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3명의 대표단을 파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OECD 정보통신위원회 회의에서는 최근 인간유전자(Genome)지도가 작성되는 등 생명공학의 발전에 따라 새로운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유전자테스트 관련 개인정보보호정책이 주요의제로 다루어진다. 유전학적 개인정보 보호는 생명공학과 정보통신공학의 융합에 따라 유전자 정보를 저장·처리하는 과정에서의 유전자 정보의 유출은 그 피해가 당사자뿐만 아니라 당사자의 친족에게까지 미칠 수 있음에 따라 개인정보 보호 대상이 당사자에서 당사자의 친족에까지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한 관심이 요청되는 사안이다. OECD는 오는 5월 전문가 회의를 개최하고 연말 혹은 내년 초에 정보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책위원회의 합동회의를 통해 이 분야에 관한 회원국간 정책을 조율할 예정이다. 이외에 이번 회의에서는 ▲정보통신기술 발전이 경제성장에 미친 영향에 관한 분석 및 전망 ▲전자상거래 신흥시장경제포럼의 결과에 대한 분석 및 향후 전자상거래의 범세계적 확산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우리 대표단은 이번 회의에서 우리정부의 개인정보보호 정책과 정보보호기술의 개발 및 이용현황 등에 관하여 발표하고, 전자서명 인증 등 전자상거래 관련사안에 대한 우리나라의 입장을 적극 반영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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