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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충칭호`의 최대 운항속도는 27 노트(육상 기준, 약 시속 50 킬로미터)다. 63빌딩(264m)보다 약 40미터가 길며, 축구장면적 2배 이상 크기. 연료 효율성이 높고 매연 발생이 적은 첨단 컨테이너선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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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6일 월요일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한진해운(000700)은 6500TEU급 대형 컨테이너선인 `한진 충칭호 (Hanjin Chongqing)`를 아시아↔구주 항로에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한진 충칭호`의 최대 운항속도는 27 노트(육상 기준, 약 시속 50 킬로미터)다. 63빌딩(264m)보다 약 40미터가 길며, 축구장면적 2배 이상 크기. 연료 효율성이 높고 매연 발생이 적은 첨단 컨테이너선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진해운 측은 "아시아~구주 노선인 FEX(Far East Europe Express Service)는 모두 6500TEU급 단일 선형으로 통일할 것"이라며 "컨테이너선 추가 투입으로 안정적인 화물 운송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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