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탑스, 올해 실적 개선의 원년…매수-유안타

  • 등록 2015-06-11 오전 7:56:54

    수정 2015-06-11 오전 7:56:54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유안타증권은 인탑스(049070)에 대해 실적개선 추세가 내년까지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으로 분석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상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메탈케이스 생산 안정화의 원년”이라면서 “매출액은 전년대비 13% 증가한 7882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221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지금까지 저부가가치 사출업을 한다는 이유로 낮은 평가를 받아왔다”며 “그러나 메탈케이스 사업 시작 이후 만큼 가치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그는 “3분기 메트남 3공장 완공이 예정돼 있다”면서 “완공 시설에는 메탈케이스 제조라인이 설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연구원은 “1분기 말 기준 순현금성자산은 1109억원, 투자부동산 장부가치 756억원으로 현재 시가총액 1700억원을 초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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