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모아나’, 북미 박스오피스 3주째 1위

  • 등록 2016-12-13 오전 7:44:35

    수정 2016-12-13 오전 7:44:35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월트디즈니의 새 애니메이션 ‘모아나(Moana)’가 미국 박스오피스에서 3주째 1위를 기록했다고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컴스코어는 모아나가 지난주 미국·캐나다 극장에서 1850만 달러(약 216억원)를 벌어들였다고 집계했다.

제니퍼 애니스톤 주연의 코메디 영화 ‘오피스 크리스마스 파티(Office Christmas Party)’는 개봉 첫주 1690만 달러로 모아나를 뒤쫒았다.

북미 극장은 크리스마스 주간을 한 주 앞두고 호황이었다. 상위 10개 영화의 총 수입은 7150만 달러로 전년보다 7.2% 늘었다.

미 극장가는 내주 개봉하는 스타워즈 시리즈 ‘로그 원’도 흥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미 박스오피스 3주째 1위를 지키고 있는 월트디즈니의 새 애니메이션 ‘모아나’. 월트디즈니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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