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씨씨(002380)=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NICE신용평가는 케이씨씨의 무보증사채(케이씨씨글라스 연대보증) 신용등급을 ‘AA’(부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변경. 모멘티브 인수합병(M&A) 이후 변동성이 높은 실리콘 사업 비중이 확대돼 케이씨씨의 사업안정성이 과거 대비 저하됐다고 분석. 케이씨씨와 원익QnC(074600), SJL펀드는 지난해 5월 미국 실리콘 제조업체 모멘티브(Momentive Performance Materials Inc.)를 인수했으며, 올해 1월 쿼츠 사업부문 분리 및 유상감자 등을 통해 모멘티브를 종속회사로 편입. 사업재편 이후 소재 부문(실리콘 사업)이 케이씨씨 및 케이씨씨글라스 합산 매출액의 50% 내외를 차지. 저성장 기조에 따라 건자재, 도료, 유리 등 기존 사업의 경쟁강도도 심화하고 있어 사업안정성은 과거 대비 저하. 2019년 말 기준 450.8%의 열위한 부채비율을 시현했던 모멘티브의 영향으로 2020년 3월 말 연결기준 케이씨씨의 총차입금(순차입금)은 5조420억원(3조8004억원)으로 2019년 말 2조5095억원(1조 6558억원)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지적.
△에스와이(109610)= 한국신용평가는 에스와이 정기평가를 통해 무보증 신주인수권부사채 신용등급(BB+)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변경. 건설경기 부진에 따른 수요 감소와 경쟁 심화에 따른 판가인하 압력으로 수익성이 크게 저하. 국내 건설경기의 전반적인 침체에 따른 수요 부진, 산업 내 경쟁 심화에 따른 주요 제품의 판가인하 압력으로 2019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9.5% 감소하고 이익창출력이 크게 약화. 2020년 1분기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건설경기의 회복세가 지연되고 전방 투자수요가 위축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 저하가 심화됐으며(영업이익률 2019년 1분기 -2.9%→2020년 1분기 -4.5%), 2분기 코로나 19 확산세로 영업실적에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