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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모집 단계부터 예비 소상공인의 특성을 고려해 선발하고, 창업 준비 수준별로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개편했다.
먼저 창업 트렌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감안해 △온라인 셀러형 △로컬크리에이터형 △라이프스타일 혁신형 총 3가지 특화 분야로 교육생을 선발한다.
기초 단계에는 창업자가 사업계획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창업상담 및 코칭을수시로 실시한다. 또, 의무 이론 교육 대신 매월 개최되는 창업 아카데미 등 사관학교 프로그램을 활용해 창업 기초 체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심화 단계에는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 할 수 있도록 ‘창업준비금’을 신설해 500만원까지 지원하고, 공유가게·스튜디오·공방 등 보육공간도 최대 1년까지 제공해 준비된 창업을 유도한다.
실전 단계에는 6개월 이내 실질적인 창업이 가능한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화자금’을 심사를 통해 최대 4000만원까지 자부담 없이 차등 지원한다. 보육공간도 최대 2년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전국 17개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기반으로 예비 소상공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해왔다”며 “올해는 창업준비 수준에 따라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개편했으니 많은 예비 소상공인이 참여해 창업의 꿈을 이루고 시장을 이끄는 혁신 기업가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