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1Q 비용 증가로 어닝쇼크..`시장수익률↓`-키움

  • 등록 2011-05-02 오전 8:25:27

    수정 2011-05-02 오전 8:25:27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키움증권은 2일 국순당(043650)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생산원가와 마케팅비용 증가로 인해 컨센서스를크게 하회했다"며 최근 주가 급등을 반영해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하향조정했다.

목표가는 지난달 이후 이어지고 있는 막걸리 성장세 회복과 점유율 확대 추세를 감안해 1만3500원을 유지했다.

우원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94.9%가 감소한 1억7000만원에 그쳤다"고 전했다.

그는 "국산 쌀 투입가격 상승과 지난해 생산설비 증설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국순당엘앤비 합병에 따른 고원가율 제품 비중 증가로 매출원가율이 7.9% 상승하고 마케팅 비용 또한 71억4000만원으로 전년대비 26억2000만원이나 증가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우 연구원은 "막걸리 소비가 회복되면서 주류 주종으로 자리매김할 지 여부와 국순당의 막걸리 시장 점유율 확대여부가 확인된 뒤 추가적인 투자판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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