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김양희 이정묵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지티스트)에서 가장 청량한 로맨스를 보여주고 있는 커플이 있다. 바로 제주 해녀 이영옥(한지민 분)과 순정파 선장 박정준(김우빈 분)이다. 두 사람은 시청자들 사이 ‘선녀(선장과 해녀) 커플’로 불리며 등장할 때마다 미소를 유발하고 있다.
지난 9회에서는 이영옥을 향한 마음을 다시 한번 확실히 하는 박정준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박정준은 거짓말을 하고 다닌다는 이영옥의 소문을 듣고 잠시 생각에 잠겼지만, 다른 사람들의 말이 아닌 이영옥의 말을 믿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이영옥이 먼저 제안한 여행을 같이 가자고 말하며, 직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박정준의 너른 품에 기대 안긴 이영옥의 모습은 더없이 편안해 보이며 힐링의 시간을 예고한다. 해녀들 사이 어울리지 못한 채 겉도는 이영옥은 박정준 앞에서 투정을 부린다고. 그런 이영옥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시선을 떼지 않는 박정준의 다정함이 이영옥을 행복하게 만들 예정이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는 14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