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향성 손·발톱은 흔히 나타나는 손·발톱 질환의 하나로 손톱 또는 발톱의 피부 살 속으로 주름이 파고들어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로 엄지발톱에 많이 생겨 ‘내향성 발톱’으로 불린다.
내향성 발톱은 발톱 바깥부분의 살을 지속적으로 누르게 되는 경우, 예를 들어 발톱 무좀을 방치해서 발톱의 모양이 변형되거나 혹은 하이힐과 같은 꽉 조이는 신발을 장시간 신고 활동할 경우에 주로 발생한다. 특히 엄지발가락은 보행 때 몸을 지탱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가장 압력을 많이 받는 부위다. 내향성 발톱이 엄지발가락 쪽에 가장 흔하게 생기는 이유다.
내향성 손·발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손·발톱을 관리하는 습관을 점검해야 한다. 발톱을 둥글게 깎으면 발톱의 양 끝이 깊게 깎이면서 양 옆의 살이 올라오게 되고, 이 상태에서 발톱이 자라면 살을 찌르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서 자연스럽게 내향성 발톱으로 발전할 수 있다. 따라서 손톱 깎기를 발톱 양측으로 깊숙한 곳까지 밀어 넣어 일률적으로 짧고 둥글게 깎는 습관을 버리고, 일자로 깎아 살이 파고들지 않도록 해야 한다. 발톱의 양 옆 모서리 끝이 항상 외부에 노출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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