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3대책 두 달' 서울 노원·구로 아파트값 상승폭 제일 컸다

  • 등록 2018-11-10 오전 6:00:00

    수정 2018-11-10 오전 6:00:00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정부가 9·13 부동산 대책을 내놓은 이후 두 달 동안 서울 노원구 아파트값이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부동산114가 9·13 대책 발표 이후 2개월 간 서울 자치구별 아파트 매매값 변동률을 분석한 결과, 노원이 3.30%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정부는 앞서 9월13일 대출과 세금 규제를 강화하고 청약시장을 무주택자 위주로 개편하는 등 전방위적 대책을 발표했다.

노원에 이어 구로(2.48%), 관악(2.38%), 성북(2.27%) 등도 2% 넘게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자치구와 달리 9·13 대책 이전 가격 상승 폭이 가팔랐던 송파와 강남은 각각 1.13%, 1.09% 오르며 서울 전체 평균 상승률 1.40%를 밑돌았다. 용산과 영등포도 각각 0.52%, 0.36% 상승했다.

부동산114는 그간 가격 오름세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있던 서남·동북권 아파트 매매값이 더 많이 올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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