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투표용지 얼핏 보니 與 이긴 듯' 여론조사업체 대표 고발

국민의힘, 박시영 윈지코리아 대표 등 중앙선관위 고발
  • 등록 2021-04-04 오전 11:44:02

    수정 2021-04-04 오후 9:32:31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국민의힘이 박시영 윈지코리아 대표 등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일 오전 서울역에 설치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위생장갑을 낀 시민이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앞서 박 대표는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박영선 TV’에 출연해 사전투표와 관련 “민주당 강북 의원들과 통화해 보니까 ‘우리 쪽이 이긴 것 같다’고 다수가 전했다”며 “투표 참관인들이 (기표한 투표용지를) 봉투에 넣을 때 대충 본다. 밖에 도장이 얼핏 나온다”고 말해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국민의힘은 박 대표의 발언이 투표의 비밀침해죄, 허위사실공표죄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선관위에 고발 조치했다.

한편 지난 2~3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투표율은 역대 재보선 최고치인 20.54%를 기록했다. 핵심 지역인 서울은 184만 9324명이 참여해 21.95%, 부산은 54만 7499명이 투표해 18.65%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채수빈 '물 오른 미모'
  • 칸의 여신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