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는 오는 14일 Daiz KIDS(데이즈 키즈), Daiz Baby(데이즈 베이비), urban8(어반에잇), 7fit(세븐핏) 등 유·아동복과 패션 잡화 등 4개 PL 브랜드, 3천여 품목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마트는 앞서 지난해 10월, 신규 PL 6개 브랜드, 3천여 품목을 시작으로, 1월에 450개 품목을 추가한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패션 PL 브랜드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브랜드 상품보다 20~50%까지 가격을 낮췄다는 점이다.
데이즈 베이비와 키즈는 활동성을 부각시킨 편한 디자인과 트랜디한 디자인을 중심으로 상품군을 구성했으며, 유아용품은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마트가 직접 개발하고 국내생산을 통해 안정성을 강한 것이 특징이다. 상품 가격대는 3500원~2만9900원선이다.
잡화와 내의 브랜드인 urban8과 7fit은 에스콰이어, TRY, 신영 와코루 등 국내 유명 브랜드와 디자인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생산라인을 공유함으로써 품질을 향상시켰으며, 공동 개발상품이 20~30%에 달한다.
한편 이마트는 현재 11% 수준의 PL 상품 매출 구성비를 올해 13%로 확대하고, 향후 2017년까지 3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 관련기사 ◀
☞신세계, 중장기적 매수&보유..목표가는 하향-우리
☞신세계, 부동산 개발업 사업목적에 추가
☞신세계 1월 영업익 655억원..전년비 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