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상생금융' 지원 행보 지속

9월 말 기준 상생금융 패키지 혜택 규모 1500억 돌파
소상공인 생활안정자금 대출에 연체금 축소 프로그램
  • 등록 2023-11-21 오전 8:20:00

    수정 2023-11-21 오전 8:20:00

우리은행 본점 전경. (사진=우리금융그룹)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실질적인 ‘상생금융’ 지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에 따르면 ‘우리상생금융 3·3 패키지’ 는 9월말 기준으로 실제 고객에게 돌아간 혜택이 1501억원을 돌파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3월말 가계대출 전상품 금리인하를 포함해 총 20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으로 가계대출 全상품 금리 인하 등 연간 2050억의 고객 혜택을 제공하는 우리상생금융 3·3 패키지를 발표한 바 있다.

최근 우리금융의 상생 방향성은 소상공인,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다. 지난 9월 말 소상공인에게 저금리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우리 사장님 생활비 대출’을 출시했다. 사업장을 1년 이상 영위한 개인사업자로 연 소득이 4000만원원 이하인 저소득 사업자를 대상으로 연 5.5% 확정금리로 총 5000억원 한도로 지원한다. 소상공인 1명당 대출한도는 최대 2000만원이다. 지난 7월부터는 연체 중인 개인사업자, 중소기업의 연체원금을 줄여주는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저축은행 등 우리금융그룹 그룹사도 원팀으로 상생금융 동참 중이다. 우리은행에서는 국내 은행권 최초로 상생금융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지난 6월엔 우리카드가 카드업계 최초로 ‘상생금융 1호 지원책’을 발표했으며, 우리금융저축은행도 지난 4월 조직개편을 통해 상생금융부를 만들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청년·소상공인·시니어 등 금융 지원이 필요한 곳에 더 큰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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