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신입사원에 장인정신 교육

용접배우며 생산현장 업무 체험
35km 행군 등 `강한 인재` 육성에 주력



  • 등록 2005-08-19 오전 10:16:42

    수정 2005-08-19 오전 10:16:42

[이데일리 좌동욱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대졸 공채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용접 훈련을 시키는 등 `장인정신` 교육에 나섰다.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중공업(009540)현대미포조선(010620), 현대삼호중공업 등 3개사가 통합 모집 방식으로 선발한 신입사원 50여명에 대해 `장인혼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장인혼 교육`이란 1주일간 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에서 용접과 철판 절단 등을 훈련받으며 생산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사무직으로 입사한 신입사원들도 선박 건조 등 생산현장의 업무를 이해할 수 있고 회사에 대한 적응력도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현대중공업은 설명했다.

지난달 25일 입사한 신입사원들은 울산 동구지역 35km 행군, 월출산 극기훈련 등을 거쳐 이번에 장인혼 교육을 받고 다음주에는 울산 문화유적 답사 등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장현희 현대중공업 인재교육원 원장은 “시대가 요구하는 강한 인재, 조직에 잘 적응하면서 창의성을 십분 발휘하는 세계적 핵심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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