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당선인 “5월10일 靑 개방…소통 대통령 되겠다”(상보)

용산으로 靑 이전 공식화, 현재 청와대는 전면 개방
“녹지원·상춘제 국민께 반환...5월 10일, 용산서 근무”
“대통령실 1층 프레스센터 배치…언론과 수시로 소통”
  • 등록 2022-03-20 오전 11:41:32

    수정 2022-03-20 오전 11:41:32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 취임식이 끝난 5월 10일부터 새 건물에 입주해 대통령으로서 근무를 볼 것이라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를 온전히 국민께 개방하여 돌려드리는 측면을 고려하면,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는 결정을 신속히 내리고 추진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의 권위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받들고, 국민을 위해 일하는 것”이라며 “국가의 미래를 위해 내린 결단”이라고 말했다.

또 윤 당선인은 “청와대는 임기 시작인 5월 10일에 개방해 국민들께 돌려드리겠다”며 “본관, 영빈관을 비롯해 최고의 정원이라 불리는 녹지원과 상춘재를 모두 국민들의 품으로 돌려드리겠다”고 했다.

아울러 “물리적 공간의 문제보다 더 중요한 것은 소통의 의지라는 점도 잘 알고 있다”며 “용산 대통령실의 1층에 프레스센터를 배치해 수시로 언론과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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