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5원 가량 하락 출발 뒤 낙폭 축소…1310원대 등락

글로벌 달러인덱스 푸틴 핵위협에 105선 상승 전환
중국 위안화 역외시장에서 6.96위안대 보합권 등락
국내 증시 외국인 투자자 순매도 우위에 하락 전환
  • 등록 2022-12-08 오전 9:12:16

    수정 2022-12-08 오전 9:12:16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원·달러 환율이 5원 가량 하락 출발한 뒤 글로벌 달러화 강세, 중국 위안화 약세 전환에 연동하면서 낙폭을 3원 안팎으로 줄이고 있다. 전날 미 국채 금리 하락의 영향으로 역외환율이 1310원대로 내렸지만, 달러화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핵 위협 이후 다시 강세로 전환한 영향이다.

사진=AFP


7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5분께 전 거래일 종가(1321.7원)대비 3.5원 하락한 1318.2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환율은 역외환율 하락을 따라 5.2원 내린 1316.5원에 시작한 뒤 낙폭을 3원 안팎으로 줄이는 모습이다.

글로벌 달러인덱스는 105선에서 상승 흐름으로 전환했다. 달러인덱스는 현지시간 7일 오후 8시께 전일 대비 0.024포인트 상승한 105.124를 나타내는 중이다. 푸틴 대통령이 인권이사회 연례 회의에서 “러시아는 핵무기를 방어 수단이자 반격 수단으로 간주한다”며 “핵전쟁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지정학적 위험이 고조된 영향이다.

중국 위안화는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는 중이다.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CNH) 환율은 전일 종가 수준인 6.96위안대에서 좁은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방역 조치 완화와 글로벌 위험회피 심리가 동시에 작용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내증시는 외국인 투자자가 순매도 흐름을 보이면서 상승 출발에서 다시 하락 흐름으로 전환했다.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이 670억원 팔면서 매도 우위를 보이자 전일 대비 0.02% 하락하는 중이다. 코스닥 지수도 외국인이 250억원 매도하며 0.18%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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