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혁의 사랑` 최시원X강소라X공명, 호기심 자극 첫 티저 공개

  • 등록 2017-09-07 오후 12:00:46

    수정 2017-09-07 오후 12:00:46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변혁의 사랑’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티저를 최초 공개했다.

‘명불허전’ 후속으로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변혁의 사랑’ 측은 6일 tvN과 온라인을 통해 변혁(최시원 분), 백준(강소라 분), 권제훈(공명 분)의 하드캐리 이력서만으로 흥미를 자아내는 티저를 최초 공개했다.

‘변혁의 사랑’은 백수로 신분 하락한 생활력 제로의 재벌3세 변혁과 고스펙의 생계형 프리터족 백준, 그리고 금수저를 꿈꾸는 엘리트 제훈 등 세 청춘들이 세상을 바꿔나가는 코믹 반란극이다.

청춘들의 현실에 발칙한 상상을 더해 유쾌하고 통쾌한 이야기를 풀어낼 ‘변혁의 사랑’은 극을 이끌어갈 세 캐릭터의 이력서만으로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력서에 붙은 증명사진에서부터 남다른 포스를 자랑하는 변혁은 이력서에 쓸 자격증 하나 없는 無스펙이지만 올 스펙 안 부러운 빵빵한 가족 사항란이 눈에 띈다.

아버지는 강수그룹 회장, 형은 강수그룹 총괄실장인 재벌 3세이기 때문. 최시원이 연기할 변혁은 백수로 전락한 철부지 재벌3세로 뚜렷한 목적 없이 하루하루 즐겁게 살아가는 모태 베짱이다.

사진-tvN ‘변혁의 사랑’
미워할 수 없는 자뻑왕이지만 티 없이 맑은 영혼을 가진 순정파 로맨티스트. 백준이 사는 변두리 원룸에 불시착하며 신분을 숨긴 그림자 인간으로 살게 된다. “내가 개망나니 재벌3세가 아니란 걸 증명해 보이겠다”는 변혁의 선전포고는 예측불허의 전개를 예고하는 듯하다.

백준의 이력서는 완벽한 스펙으로 가득 차있다. 각종 어학 시험 점수는 초상위권이고 소방안전관리사, 농기계운전기능사, 식품제조기능사 자격증까지 없는 것 빼고는 다 있는 자격증 마스터. 어디에 내놓아도 빠지지 않을 스펙이지만 정작 백준의 경력은 공사장, 웨이트리스 등 각종 아르바이트가 채우고 있다.

백준은 고학력·고스펙이지만 정규직은 거들떠보지도 않는 생계형 프리터족이다. 불의와 갑질은 참을 수 없는 핵사이다 슈퍼 알바걸 백준이 살고 있는 원룸촌에 정체불명의 성격미남 변혁이 불시착하면서 그녀의 인생도 꼬이기 시작한다. “우리 같이 가진 거 없는 사람들은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야 한다”는 백준의 대사는 걸크러쉬 핵사이다 캐릭터로 돌아올 강소라의 연기를 기대하게 한다.

공명이 연기하는 권제훈은 국내 최고 스펙의 엘리트이자 변혁의 오랜 친구이자 사고처리전담반. 그 흔한 어학연수 한 번 다녀오지 않았어도 현지인 같은 외국어 실력을 가졌을 정도로 비상한 머리와 노력으로 실력을 쌓아 강수그룹 경영지원실 비서팀 과장에 오른 인물.

권제훈의 이력서도 화려하다. 대부분의 어학성적은 톱클래스 상위권에 최연소 경영지원 과장 승진, 강수그룹을 빛낼 올해의 인물 선정 등 이력에서도 빠질 게 없다. 그런 권제훈이 “어떤 치욕을 당하더라도 견딜거야”라는 대사를 읊어야 하는 사연과 더불어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

한편 ‘변혁의 사랑’은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은 ‘또 오해영’의 송현욱 PD와 ‘욱씨남정기’를 통해 공감과 사이다를 유발하는 통통 튀는 필력을 인정받은 주현 작가가 의기투합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극하는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명불허전’ 후속으로 오는 10월 14일 첫 방송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 박결, 손 무슨 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