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집중호우 대처..주택 공급대책 발표 연기"

원희룡 "국민불편 최소화, 안전관리에 만전" 당부
  • 등록 2022-08-09 오전 8:51:57

    수정 2022-08-09 오전 8:51:57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정부가 당초 9일로 예정했던 ‘250만호+α’ 공급대책 발표를 연기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새벽 출입기자단에게 긴급공지 문자를 보내 “호우 상황 대처를 위해 모든 발표 일정을 잠정 연기한다”며 “추후 발표 일정 등은 다시 잡아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오전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윤석열 정부의 첫 주택공급대책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대책에는 △3기 신도시 등 공공택지 고밀개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안전진단 완화 등 재건축 활성화 △민간 제안 도심복합사업 도입 △청년 원가주택·역세권 첫집 공급 등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정부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대책 발표가 미뤄졌다.

한편,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날 오전 1시 호우 관련 피해 상황과 복구 현황, 교통 소통상황 등을 보고받고 국민 불편 최소화와 안전 확보를 위한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원 장관은 “폭우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로·철도·항공 등 각 분야에서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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