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퍼스코리아, 원유니버스·코니스트와 콘텐츠 IP 공동개발 MOU

  • 등록 2023-10-24 오전 8:50:59

    수정 2023-10-24 오전 8:50:59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글로벌 콘텐츠기업 코퍼스코리아(322780)는 원유니버스, 코니스트 등과 콘텐츠 지적재산권(IP) 공동 개발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왼쪽부터)오영섭 코퍼스코리아 대표이사, 고세준 원유니버스 대표이사, 강태진 코니스트 대표이사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퍼스코리아)
이번 협약을 통해 드라마·게임·웹툰 전문기업이 스토리 기반 IP를 공동 개발하고, 이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원소스멀티유즈(OSMU)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각사는 △드라마, 웹소설, 웹툰 등 스토리 IP 개발 사업 공동 수행 △스토리 IP 기반 메타버스 및 비즈니스 공동 수행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비주얼 테크 솔루션 공동 개발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코퍼스코리아는 한류 콘텐츠 배급 노하우 기반으로 드라마 기획 및 제작 사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웹툰 및 웹소설의 IP 개발, 엔터테인먼트 영역까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원유니버스는 와이제이엠게임즈(193250) 자회사로 넥슨, 넷마블 등 대형 게임회사 출신 개발자를 보유한 회사다. 코니스트는 AI 웹툰 제작 지원 솔루션을 보유한 웹툰 데이터 전문기업이다.

오영섭 코퍼스코리아 대표이사는 “코퍼스코리아는 드라마 제작을 필두로 오디오북, 웹툰 제작 등 콘텐츠 제작을 통한 IP 개발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MOU가 3사가 기획 중인 작품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를 통해 글로벌 흥행 IP 개발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어, 당사의 IP 개발사업의 양·질적 퀄리티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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