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家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부실장, 상무 승진

한화생명, 임원인사 단행
  • 등록 2016-04-01 오전 8:48:56

    수정 2016-04-01 오전 8:50:49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한화생명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인 김동원 전사혁신실 부실장을 상무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한화생명은 1일 인적자원의 관리 효율화를 위해 인적자원실을 신설하고, 일부 임원을 승진시키키는 등 조직개편 및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급변하는 금융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난 1월 총자산 100조 돌파와 새로운 미래비전 달성을 위해 성과를 거둔 임직원에 대한 보상 및 사기 진작을 위한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우선 황진우 경제분석실장을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시키기로 했다. 그는 지난 20여년간 한화생명 경제연구원, 한화증권 리서치본부 등에서 근무한 한화그룹 내 경제정책분야 최고전문가다. 경제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식견으로 금융분야 변화에 대한 경제동향분석 및 회사의 정책수립을 지원하는 등 신속한 대응을 이끌고 있다.

김동원 전사혁신실 부실장도 상무로 승진발령했다. 김 상무는 2015년 한화생명 전사혁신실 부실장으로 발령받은 후 보험사로서는 유일하게 인터넷은행(K뱅크) 사업에 참여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보험업계 최초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핀테크기반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한화스마트 신용대출)을 출시해 시장을 선점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또한 중국 P2P기반 대출 대표 기업인 디안롱과의 전략적 MOU 체결 및 조인트벤처 설립 본계약 체결에 주도적인 역할 수행하고 있다.

홍정표 경영지원실장은 상무로 승진발령했다. 홍 상무는 구매·용역 프로세스 및 영업환경 개선 등을 통해 경영 인프라에 대한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본사사무실 효율화 및 임차비용 절감 등 비용절감 성과를 거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상길 총무팀장도 상무보로 승진발령했다. 김상길 상무보는 이전 홍보 파트장으로서 대내외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기업이미지 제고에 기여했으며, 한화생명 봉사단 10주년 기념사업, 사회공헌 명예의 전당 달성 등 CSR 관련 추진 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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