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남희석 (사진=이데일리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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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케네디 스코어 나오지 않을까요”
개그맨 남희석이 18일 오후 9시 열리는 러시아월드컵 스웨덴 전을 앞두고 난타전 끝에 승리를 예상했다. 그는 이데일리에 “스웨덴 과의 경기는 혈투를 펼친끝에 8:7 로 승리할것 같습니다”라며 “케네디 스코어는 야구에서 쓰이는 용어지만, 월드컵 붐을 위해선 축구에서도 필요한 시점입니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남희석은 “2002년 한일 월드컵때가 기억납니다. 당시에도 개막 전 평가전에서 5:0 스코어로 연신 패배하자 ‘오대영’ 이라는 말과 함께 엄청 큰 비난이 쏟아졌었잖아요”라며 “결국은 사상 첫 4강 진출이라는 신화를 이뤘죠. 이번에도 걱정이 많은게 사실인데, 보란듯이 좋은 성적 내시길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이날 오후 9시(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스웨덴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 리그 1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