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매파 파월에…빅테크 '네카오' 2%대 약세

  • 등록 2022-12-15 오전 9:06:37

    수정 2022-12-15 오전 9:06:37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내년 금리인하는 없다는 발언을 하며 빅테크주가 15일 장 초반 2%대 약세를 타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네이버(035420)는 전 거래일보다 4500원(2.33%) 내린 18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035720) 역시 1300원(2.21%) 하락해 5만7400원을 기록 중이다.

연준은 13~14일(현지시간) 이틀 일정으로 연 이번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통해 금리를 50bp 올렸다. 4회 연속 75bp 자이언트스텝을 단행한 이후 50bp 빅스텝으로 인상 폭을 낮춘 것이다.

다만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 내내 인플레이션 잡기에 올인을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아직 기준금리가 충분히 긴축적이지는 않다”며 “위원 19명 중 17명이 점도표를 통해 내년 최종금리를 5% 이상으로 적었는데, 그것이 지금 우리의 평가”라고 말했다.

이에 유동성의 영향을 크게 받는 빅테크주는 약세를 타고 있다. 뉴욕에서도 애플(-1.55%), 아마존(-0.98%), 알파벳(구글 모회사·-0.56%) 등 다른 빅테크 주가도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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