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스트레인지` 레드 카펫 행사..`아이언맨` 로다주 등장 `눈길`

  • 등록 2016-10-21 오후 4:21:27

    수정 2016-10-21 오후 4:21:27

배우 틸다 스윈튼, 베네딕트 컴버배치, 레이첼 맥아담스(왼쪽부터)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20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할리우드에서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의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국내에서 영국 드라마 ‘셜록’으로 잘 알려진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미모의 아내와 함께 등장했으며, 한국영화 ‘설국열차’ 출연으로 국내 팬들에게 친숙한 배우 틸다 스윈튼은 반짝이는 연두빛 롱드레스를 입고 카리스마를 자랑했다. 또 영화 ‘어바웃타임’에서 사랑스런 매력을 보여준 배우 레이첼 맥아담스는 커다란 리본 장식이 달린 드레스로 우아하게 자리를 채웠다.

특히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도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어벤져스의 일원으로 만나 새로운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닥터 스트레인지’에서 주인공의 애마로 등장할 람보르기니 우라칸도 배우들과 함께 셀럽들을 맞이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천재 외과의사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에인션트 원(틸다 스윈튼)’을 만나 새로운 차원의 세계를 깨닫고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5일 전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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