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19禁 유닛' 블랙(B.L.A.XX) 결성

  • 등록 2014-01-02 오후 3:34:41

    수정 2014-01-02 오후 3:34:41

레인보우 블랙(사진=DSP미디어)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레인보우가 ‘19금(禁) 유닛’을 선보인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7인조 걸그룹 레인보우가 ‘19금’ 섹시를 메인 콘셉트로 한 4인조 프로젝트 유닛 ‘레인보우 블랙(Rainbow BLAXX)’을 결성한다고 2일 밝혔다. DSP미디어는 이에 앞서 1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레인보우 블랙’의 예고 이미지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다리와 가슴 등 멤버들의 신체 일부를 은밀히 도촬(도둑촬영)한 듯한 콘셉트다. 유닛의 팀명인 ‘B.L.A.XX’의 철자가 각각 새겨져 강렬함을 더한다. 멤버들의 얼굴은 공개하지 않아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DSP미디어는 “오는 6일부터 4일간 레인보우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officialtherainbow)을 통해 4명의 멤버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인보우 블랙은 1월 말 음원을 발매하고 활동에 나선다.

특유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시크함부터 귀여움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소화한 레인보우는 2011년 깜찍, 발랄함을 전면에 내세운 첫 번째 프로젝트 유닛 ‘레인보우 픽시(pixie)’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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