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 생활가전사업부는 7일 강재헌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냉장고 정온기술과 식품 신선도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채소, 과일, 육류, 어류 등의 식품들을 삼성전자 셰프컬렉션 냉장고 및 비슷한 용량과 가격대의 다른 냉장고 10여대에 나눠 보관하고 비교 분석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셰프컬렉션 냉장고에 10일간 보관했던 체리는 처음과 동등한 수준의 비타민C를 유지했으나 다른 10여대의 냉장고는 평균 24% 감소했다.
전문 패널 15명이 참가한 색·형태·냄새 등 비교평가에서 등심은 보관 후 14일, 농어는 7일 이후부터 셰프컬렉션 냉장고에 보관한 샘플이 더 신선하다고 평가했다.
연구팀은 식품종류와 사용환경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일반냉장고는 약 1주, 셰프컬렉션 냉장고는 약 2주간 육·어류를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삼성 셰프컬렉션 냉장고가 식품별 최적 보관온도를 변함없이 지속시켜 신선함은 물론 영양소도 유지하는 뛰어난 미세 정온기술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육·어류 전문 보관실인 ‘셰프 팬트리’ 는 ‘셰프 모드’ 작동 시 육류와 어류의 빙점에 가깝게 온도가 설정되고 흔들림 없이 설정 온도를 유지해 준다.
엄영훈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냉장고의 목표는 단순히 식품의 보존 기간을 연장하는 수준을 넘어서 소비자들에게 보다 건강한 삶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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