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에 ‘슈퍼주니어’가 뜬다

20일 22시45분 전격 출연, 셀렙샵 씨이엔판매
구매고객에 8집 정규앨범 증정, 싸인CD 경품도
  • 등록 2017-11-17 오전 8:22:17

    수정 2017-11-17 오전 8:22:17

(사진=CJ오쇼핑)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슈퍼주니어가 TV홈쇼핑에 깜짝 등장한다.

CJ오쇼핑은 슈퍼주니어가 오는 20일 밤10시45분부터 총1시간 동안 진행될 ‘슈퍼마켓’프로그램에 특별 출연한다고 17일 밝혔다. 슈퍼마켓은 슈퍼주니어를 연상케 하는 ‘슈퍼’와 판매의 장 홈쇼핑을 떠올리는 ‘마켓’의 합성어로 슈퍼주니어의 출연을 겨냥해 CJ오쇼핑이 기획한 특별 편성프로그램이다.

슈퍼쥬니어는 지난 6일 정규 8집 앨범 ‘PLAY’ 발매 기념 기자회견에서 ‘음반 판매량’과 관련한 공약을 내걸은 바 있다. 그들은 이번 앨범 판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타이틀곡이 ‘블랙수트’인 만큼 20만장 이상 팔리면 홈쇼핑에 전원이 출연해 검정색 옷을 판매하겠다고 공약을 내세웠다.

이를 본 이민웅 쇼호스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슈주 홈쇼핑 데뷔각? 그렇다면 저희랑 하셔야죠”라는 글을 게재하며 시작된 것으로 SM엔터테인먼트는 CJ오쇼핑과 서로의 의견을 모아 여러 논의 끝에 TV홈쇼핑 중 CJ오쇼핑에 출연을 확정하게 되었다. 진행자인 쇼호스트 이민웅과 ‘슈퍼마켓’ 담당PD는 앞서 루시드 폴의 귤이 빛나는 밤에 프로그램의 메인 쇼호스트를 맡은 바 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셀렙샵 ‘씨이앤(Ce&)’의 롱다운점퍼를 판매한다. 슈퍼주니어는 이날 상품의 판매를 도와 ‘씨이앤’ 블랙 롱다운점퍼를 입고 개인기 대방출 등 그들의 음악과 더불어 다양한 재미와 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다. 더불어 특별방송을 기념하여 구입 고객 전원에 슈퍼주니어 8집앨범 ‘PLAY’ CD 증정하고 추첨을 통한 싸인CD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 중에 있다.

이번 ‘슈퍼마켓’ 프로그램의 메인 브랜드로 선정된 셀렙샵의 ‘씨이앤’은 상품의 특징뿐 아니라 ‘케이팝(K-POP) 문화의 아이콘’ 슈퍼주니어의 이미지와도 잘 부합된다. ‘씨이앤’ 롱다운점퍼는 최근 겨울 패션상품 중 롱패딩, 벤치다운이 대세인 가운데 젊은 층 소비자에게도 어필될 수 있고 또한 ‘씨이앤’은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협업해나가는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패션으로 승화시키는 셀렙샵의 컬처 브랜드(Culture Brand)로 올 S/S시즌 스타일리시한 패션 아이콘으로 유명한 고태용 디자이너와 콜라보 한 ‘씨이앤 태용’을 선보이고 있다.

CJ오쇼핑은 2010년 유세윤과 뮤지로 구성된 2인조 그룹 UV를 비롯해 가수 루시드폴 등 다양한 문화와 콜라보한 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 특히 지난 2015년 12월에 선보였던 루시드폴의 귤이 빛나는 밤에 특별 기획프로그램에서는 유희열을 비롯한 안테나뮤직의 구성원 전원이 출연해 뮤지션과 홈쇼핑의 이색적인 만남을 가졌다. 당시 방송에서 루시드폴 7집 음반과 엽서, 루시드폴 아버지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귤을 패키지로 묶어 29,900원에 총 5천장을 판매했으며 해당 패키지는 9분만에 매진됐다. 이날 방송은 뮤직 쇼케이스 형식으로 ‘문화 콘텐츠’ 소개의 장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줘 큰 화제가 됐다.

배진한 CJ오쇼핑 콘텐츠기획팀 PD는 “CJ오쇼핑은 쇼퍼테인먼트의 전도사로서 다양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TV홈쇼핑 ‘문화 아이콘’으로 주목 받아 왔다”며 “이번 방송은 케이팝의 대표 아티스트 슈퍼주니어와 컬쳐 브랜드를 지향하는 셀렙샵의 이미지가 잘 어울어져 기대해도 좋을 만한 재밌는 방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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