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5일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이하 ‘섹션 TV’)에서는 연예계 마약 파문을 다뤘다.
승리는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이태원의 한 주점에서 상습적으로 해피벌룬을 흡입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해당 주점 직원들 역시 “승리 일행이 주점에서 직접 해피벌룬을 제조했고, 주기적으로 여성들과 환각 파티를 벌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2018년 버닝썬 오픈 후 승리 일행이 이태원 주점에 대한 발길이 끊어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은 다른 마약으로 바꾼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
그러나 지난 2월 베트남 현지에서 해피벌룬을 마시는 듯한 모습이 찍힌 사진이 공개되면서 또 한 번 논란이 일었다. 이에 당시 승리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에서는 “교묘하게 찍힌 사진이다”라고 해명했다.
특히 2017년 6월 이전 흡입한 경우에는 해피벌룬 흡입에 대한 처벌이 불가능 하지만, 법이 규정돼 흡입한 게 드러나면 법에 따라 처벌이 가능하다고.
김 변호사는 “기간이 오래됐기 때문에 객관적 증거를 확보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는 견해를 밝혔다.